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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황희찬 2골씩 ‘폭발’…신태용호 ‘청신호’

등록 2018-03-01 09:39수정 2018-03-01 21:20

토트넘의 손흥민이 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치데일과의 2017~2018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16강전에서 팀의 네번째 득점을 올린 페르난도 요렌테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 런던/AFP 연합뉴스
토트넘의 손흥민이 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치데일과의 2017~2018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16강전에서 팀의 네번째 득점을 올린 페르난도 요렌테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 런던/AFP 연합뉴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26)이 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치데일(3부 리그)과의 2017~2018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16강 재경기에서 67분 동안 활약하며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첫 멀티골을 기록했다. 팀은 6-1 승리를 거둬 8강에 진출했다. 8강 상대는 스완지시티다.

손흥민은 전반 23분 에릭 라멜라의 패스를 받아 수비수를 제친 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냈고, 후반 20분 추가골로 이번 시즌 12, 13호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전반 28분 페널티킥도 성공시켰으나 슈팅 직전에 멈칫했다는 이유로 무효 처리됐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두 번째 골 직후인 후반 22분 손흥민을 델리 알리와 교체해 쉬게 해줬다.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잘츠부르크의 황희찬(22)도 이날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에스케이(SK) 아우스트리아와의 2017~2018 오스트리아컵 8강전에서 전반에만 혼자서 2골을 터뜨리면서 팀의 8-0 대승에 힘을 보탰다. 황희찬은 지난해 11월 라피드 빈과 정규리그 16라운드에서 시즌 9호골을 작성한 뒤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하다가 3개월여 만에 시즌 10, 11호골을 몰아쳤다. 3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완성했다.

김창금 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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