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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 감독, 2020년 도쿄 올림픽까지 맡는다

등록 2018-09-03 14:20수정 2018-09-03 20:53

김학범 23살 이하 축구대표팀 감독이 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해 인터뷰하고 있다. 영종도/연합뉴스
김학범 23살 이하 축구대표팀 감독이 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해 인터뷰하고 있다. 영종도/연합뉴스
김학범 감독의 성공시대가 열렸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은 3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축구대표팀을 지휘한 김학범 감독이 2020년 도쿄 올림픽까지 사령탑을 맡는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날 인천공항에 선수단을 마중 나온 자리에서 “김학범 감독님이 아시안게임 우승 목표를 달성했으니 조건을 갖춘 만큼 도쿄 올림픽까지 대표팀을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학범 감독은 지난 2월 아시안게임 사령탑에 선임됐고, “아시안게임 우승에 감독직을 걸겠다”고 선언했다. 약속한 대로 일본과 결승에서 2-1 승리를 지휘하고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회가 아시안게임 결과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겠지만, 김학범 감독님이 성과를 낸 만큼 도쿄 올림픽까지 U-23 대표팀을 지휘하는 데 장애물이 없다”면서 “올림픽에서도 좋은 결과를 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학범 감독은 내년 1월부터 시작되는 도쿄 올림픽 예선을 본격적으로 준비할 수 있게 됐다.

김창금 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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