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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17분 투입 손흥민, 골 침묵

등록 2018-11-29 10:08수정 2018-11-29 10:13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토트넘, 인터밀란 1-0 잡고 조 2위
후반 35분 에릭센 결승골
손, 유럽무대 통산 100골 다음으로
FC바르셀로나와 원정 최종전 부담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28일 밤(현지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린 인터밀란과의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 챔피언스리그 B조 5차전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다. 런던/AP 연합뉴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28일 밤(현지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린 인터밀란과의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 챔피언스리그 B조 5차전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다. 런던/AP 연합뉴스
1골만 더 넣으면 유럽무대 통산 100골을 기록할 수 있었던 손흥민(26·토트넘). 그러나 그는 선발명단에서 제외돼 벤치에 앉아 있어야만 했다. 결국 후반 17분 교체 투입돼 30여분 남짓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골을 넣지는 못했다. 홈경기였기에 너무나 아쉬웠다.

28일 밤(현지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32강) 조별리그 B조 5차전.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는 인터밀란을 맞아 후반 35분 터진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결승골로 1-0로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토트넘은 2승1무2패(승점 7)를 기록해 1위 FC바르셀로나(4승1무 승점 13)에 이어 조 2위로 올라서며 16강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인터밀란은 2승1무2패로 토트넘과 나란히 승점 7을 기록하고 상대 전적에서도 1승1패로 균형을 맞췄지만, 원정 다득점에서 뒤져 3위로 밀렸다.

토트넘은 12월12일(오전 5시·한국시각) 캄프누에서 FC바르셀로나와 조별리그 최종 원정 6차전을 남기고 있어 16강 진출이 불투명하다. 인터밀란이 최하위 페에스베(PSV) 에인트호번(1무4패 승점 1)과 안방에서 최종 6차전을 치르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후반 17분 루카스 모우라 대신 투입돼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고 활발한 활동량을 보여줬다. 후반 28분엔 상대 역습을 끊다가 옐로카드를 받기도 했다. 손흥민은 유럽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닷컴’으로부터 평점 6.10점을 받았다. 팀 내에선 최하점이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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