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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후보 호주, 아시안컵 조 2위로 16강행

등록 2019-01-16 08:42수정 2019-01-16 20:13

B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
막판 결승골로 시리아 3-2로 잡아
요르단, 팔레스타인과 0-0 2승1무 1위
아워 마빌(왼쪽) 등 호주 선수들이 15일 2019 아시안컵 B조 3차전에서 시리아를 3-2로 누른 뒤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아시안축구연맹 홈페이지
아워 마빌(왼쪽) 등 호주 선수들이 15일 2019 아시안컵 B조 3차전에서 시리아를 3-2로 누른 뒤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아시안축구연맹 홈페이지
우승후보 호주가 조 2위로 아시안컵 16강에 올랐다. 반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09위의 ‘복병’ 요르단은 조 1위를 확정했다.

15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UAE) 알아인의 칼리파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호주는 시리아와 접전 끝에 후반 추가시간 3분 터진 톰 로기치(셀틱FC)의 결승골로 3-2로 힘겹게 이겼다.

1차전에서 요르단한테 0-1로 졌던 호주는 2차전에서 팔레스타인을 3-0으로 잡는 등 2승1패(승점 6)를 기록했다. 이로써 호주는 2승1무(승점 7)의 요르단에 이어 조 2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호주는 전반 41분 아워 마빌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으나 2분 만에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후 후반 10분 크리스 이코노미디스의 골이 터져 2-1로 리드했다. 그의 슛이 골라인을 넘었는지 애매한 상황이었는데, 주심은 골로 인정했다. 주심은 이날 오락가락했다. 후반 14분 호주의 마크 밀리건이 페널티지역에서 자신이 찬 공에 팔꿈치를 맞았지만 그는 휘슬을 불지 않았다. 시리아 선수들은 격렬하게 항의했다.

주심은 후반 34분 페널티지역에서 호주 수비수가 반칙을 범했다며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시리아가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같은 시각 열린 같은 조 경기에서는 요르단과 팔레스타인이 0-0으로 비겼다. 팔레스타인은 2무1패로 조 3위로 밀렸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B조 3차전

호주(2승1패) 3-2 시리아(1무2패)

요르단(2승1무) 0-0 팔레스타인(2무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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