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축구·해외리그

피파 “2022 월드컵 현행 32개국 체제로”

등록 2019-05-23 15:58수정 2019-05-23 16:02

“월드컵 48개국 확대 현재로는 불가능”
개최국 카타르 경기장 부족 등 걸림돌 있어
2022 카타르월드컵 출전국이 32개국으로 유지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2일(현지시각) 누리집을 통해 “카타르월드컵 참가국을 48개국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카타르월드컵은 기존대로 32개국으로 치러질 것”이라고 밝혔다.

피파는 2026년 월드컵은 이미 48개국으로 늘리기로 결정을 했다. 하지만 잔니 인판티노 피파 회장은 자신이 주도해 실현시킨 48개국 확대안을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도 실현시키려 애써왔다. 인판티노 회장은 “축구는 유럽과 남미를 넘어 세계적인 스포츠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유럽과 남미를 제외한 국가들이 좀더 많은 월드컵 출전 기회를 갖도록 하는 계획이다.

하지만 카타르가 32개국 출전을 염두에 두고 경기장을 건설해 추가적으로 늘어나는 경기를 소화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또 이웃 나라에 경기를 분산시키는 것도 쉽지 않다고 봤다.

영국의 <비비시>(BBC)는 “노벨 평화상 수상을 염두에 둔 인판티노 회장이 카타르가 원하지 않는 참가국 확대를 추진해왔다. 카타르 인접국에서 월드컵 경기를 치르면서 외교적 긴장을 완화하려고 했지만 무산됐다”고 보도했다.

김창금 기자 kimck@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