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축구·해외리그

조영욱 U20월드컵 한일전 선발…한국 선수 최다출전 신기록

등록 2019-06-05 01:22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16강 한일전을 앞두고 한국 대표팀 조영욱이 3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루블린의 대회 공식 훈련장에서 훈련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16강 한일전을 앞두고 한국 대표팀 조영욱이 3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루블린의 대회 공식 훈련장에서 훈련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2017년 4경기에 올해 4경기 더해 8경기째 출전
20세 이하(U-20) 대표팀 맏형인 공격수 조영욱(20·서울)이 한국 축구사 하나를 새로 썼다.

조영욱은 5일 오전 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루블린의 루블린 경기장에서 열리는 일본과의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전을 앞두고 발표된 선발 출전선수 명단에 들었다. 이로써 조영욱은 한국 선수의 FIFA U-20 월드컵 최다출전 기록을 갈아치우게 됐다.

2017년 우리나라에서 열린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U-20 월드컵 무대를 밟은 조영욱은 지난 대회에서는 16강전까지 4경기를 모두 풀타임 뛰었다. 그리고 이번 대회에서는 결승 골을 터트린 아르헨티나와의 3차전(2-1 승)을 비롯해 조별리그 3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고, 16강전 선발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일본전 출전으로 조영욱은 고(故) 조진호 감독(1991년 포르투갈 대회 4경기, 1993년 호주 대회 3경기), 김진규 오산고 코치(2003년 아랍에미리트 대회 4경기, 2005년 네덜란드 대회 3경기)와 함께 갖고 있었던 역대 한국 선수 U-20 월드컵 최다출전기록을 8경기로 경신한다.

아울러 최다출전시간 기록도 바꿔놓을 수 있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까지 총 7경기에서 총 589분을 뛴 조영욱은 일본전에서 42분이상 그라운드를 밟으면 현재 최다 기록인 고 조진호 감독의 630분을 넘어선다.

조영욱은 4일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번 대회를 치르면서 '이런 기록을 깰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팀이 더 올라가게 되면 제 기록은 같이 올라갈 것이니 팀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