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축구·해외리그

U-20 축구대표팀, 17일 서울광장서 환영행사…도심 퍼레이드는 취소

등록 2019-06-16 14:36

한국 20살 월드컵 대표팀 선수들이 16일(한국시각) 폴란드 우치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 결승전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치/연합뉴스
한국 20살 월드컵 대표팀 선수들이 16일(한국시각) 폴란드 우치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 결승전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치/연합뉴스
대한축구협회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달성한 U-20 축구대표팀 환영행사를 17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연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16일(한국시간) 폴란드 우치 경기장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와 대회결승전에서 1-3으로 패하면서 준우승했다.

한국 남자축구가 FIFA 주관대회 결승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더불어 준우승 역시 역대 남자축구 FIFA 주관대회 최고 성적이다. 대표팀의 막내 이강인(발렌시아)은 2골 4도움으로 대회 최우수 선수에게 주는 골든볼까지 따냈다.

대표팀이 FIFA U-20 월드컵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침에 따라 축구협회는 17일 정오부터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팬들과 함께 하는 'U-20 월드컵 대표팀 환영행사'를 열기로 했다.

17일 오전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는 대표팀은 서울광장으로 이동해 환영행사에 참석한다.

행사는 오전 11시 30분부터 걸밴드 락킷걸과 대표팀 응원가 '승리의 함성'을 부른 트랜스픽션의 공연으로 시작한다.

정오부터 박소현·김대호·장예원 공중파 TV 3사 아나운서의 공동 진행으로 본격적인 환영행사가 이어진다.

정정용 감독과 골든볼 주인공 이강인(발렌시아)을 비롯한 선수단 전체 소개와 인터뷰가 이어지고, 팬들과 함께하는 포토타임 이벤트도 진행된다.

다만 17일 낮 12시 40분부터 서울광장을 출발해 광화문역~종각역~을지로입구역을 거쳐 다시 서울광장으로 돌아오는 '도심 퍼레이드'는 취소됐다.

축구협회는 애초 U-20 월드컵 대표팀이 한국 남자축구 사상 FIFA 주관대회 최고성적을 거둠에 따라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 달성 이후 17년 만에 도심 퍼레이드를 계획하고, SNS 채널을 통해 이동 동선을 공개했다.

하지만 축구협회는 도심 퍼레이드 실시에 따른 교통 통제 등 준비 과정에 어려움이 있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축구협회는 대신 행사를 마친 선수단이 퇴장하면서 팬들과 직접 만날 수 있도록믹스트존을 설치해 선수들과 사진 촬영도 하고 대화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