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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방한 경기 티켓 2시간 만에 완판

등록 2019-07-03 17:22수정 2019-07-03 17:31

26일 서울서 K리그 선발팀-유벤투스전
6만5천 좌석 티켓 오픈 2시간 만에 매진
40만원 프리미엄석부터 3만원 3등석까지
유벤투스의 주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유벤투스의 주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유벤투스)는 역시 세계 최고의 슈퍼스타였다.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 선발팀과 유벤투스의 경기 티켓은 발매 2시간 만에 매진됐다.

K리그 선발팀과 호날두가 포진한 유벤투스와의 친선경기를 주최하는 쪽은 3일 “이날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판매한 6만5천장의 표가 2시간 만에 거의 매진됐다”고 밝혔다. 주최 쪽은 “예매 시작 순간 접속이 몰리면서 사이트가 일시 장애를 겪기도 했다. 프리미엄존은 15분 만에 매진됐고, 이어 1등석과 3등석 순으로 모두 팔렸다. 2등석도 몇장 남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주최쪽은 프리미엄존(40만원, 35만원, 25만원), 1등석(30만원, 20만원, 17만원, 15만원), 2등석(14만원, 12만원, 10만원, 7만원), 3등석(3만원)으로 가격을 세분화했다.

대중석으로 볼 수 있는 3만원권과 7만원권은 절반에 가까운 3만장의 티켓을 발매했지만, 나머지는 10만원 이상으로 평소 A매치 티켓과 비교할 때 부담스런 금액이다. 하지만 국내 축구팬들은 호날두를 직접 보기 위해 기꺼이 지갑을 열었다. 그 만큼 호날두는 세계적인 슈퍼스타로서의 충분한 상품성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게 됐다.

호날두를 앞세운 유벤투스는 이탈리아 세리에A(35회)와 코파 이탈리아(13회) 최다 우승팀이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두 차례나 정상에 오른 명문 팀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유벤투스 선수단은 호날두를 비롯해 지난 시즌 세리에A와 유럽 무대에서 활약한 1군 선수들로 꾸려진다. 호날두는 최소 45분을 뛰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창금 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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