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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기 4골’ 손흥민, 압도적 지지로 토트넘 ‘2월의 선수’

등록 2020-03-20 09:32수정 2020-03-20 09:40

손흥민이 토트넘의 2월의 선수 투표에서 팬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면서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토트넘이 20일(한국시각) 누리집에 공개한 포스터. 연합뉴스
손흥민이 토트넘의 2월의 선수 투표에서 팬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면서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토트넘이 20일(한국시각) 누리집에 공개한 포스터. 연합뉴스

오른팔 골절로 재활을 시작한 손흥민(28)이 토트넘의 2월의 선수 투표에서 팬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면서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각) 누리집을 통해 손흥민이 ‘2월의 선수’ 투표에서 79.79%를 차지해 위고 요리스(골키퍼·10.84%)를 크게 따돌렸다고 알렸다. 이로써 손흥민은 지난해 9월, 10월, 11월에 이어 이번 시즌 통산 4번째 토트넘 이달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2월 잉글랜드 프로축구 정규리그 3경기에 출전해 4골을 쏟아내는 활약을 펼쳤다. 특히 2월 16일 애스턴 빌라전에서는 멀티골(2골)을 뽑아냈지만 오른팔 골절을 당했다. 손흥민은 한국에서 수술 뒤 팀에 복귀해 재활 중이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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