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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데이크가 뽑은 손흥민, ‘EPL 5인 드림팀’에 선정

등록 2020-04-06 09:01수정 2020-04-07 02:38

에데르송, 더브라위너, 오바메양 포함
판데이크 “손흥민은 수비수를 지옥에 빠트린다”
손흥민이 영국 런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노리치시티와의 안방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뒤 환호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손흥민이 영국 런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노리치시티와의 안방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뒤 환호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유럽 최고의 수비수 피르힐 판데이크(리버풀)의 선택은 손흥민(토트넘)이었다.

판데이크는 6일(한국시각) 리버풀 누리집에 자신이 선정한 ‘파이브 어 사이드 팀’(five-a-side team)의 명단을 공개했다.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 5명으로 이뤄진 미니 축구팀으로, 골키퍼 1명·수비수 1명·미드필더 2명·공격수 1명으로 이뤄졌다.

판데이크는 골키퍼 에데르송(맨체스터 시티), 수비수 에므리크 라포르트(맨체스터 시티), 미드필더 손흥민과 케빈 더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피에르 에므리크 오바메양(아스널)을 최고의 멤버로 꼽았다. 모두 프리미어리그(EPL) 최정상급 선수로 손색이 없다.

판데이크는 자기 팀 선수들은 선택할 수 없는 조건 때문에 선정하지 않았다. 대신 맨체스터 시티 선수가 무려 3명이나 포함됐다.

리버풀의 피르힐 판데이크. 리버풀 누리집 갈무리
리버풀의 피르힐 판데이크. 리버풀 누리집 갈무리

판데이크는 손흥민에 대해 “빠르고 강하다. 수비수를 그라운드의 지옥에 빠뜨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손흥민은 왼발과 오른발을 가리지 않고 골 결정력이 뛰어나다. 그래서 손흥민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판데이크는 수비수로는 역대 처음으로 2018~2019 유럽축구연맹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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