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축구·해외리그

코로나가 끊은 바이에른 뮌헨 ‘안방경기 매진 행렬’

등록 2020-05-24 11:51수정 2020-05-25 02:34

24일 코로나19로 안방 무관중 경기
홈 관중 만원사례 기록 224경기 만에 중단
프랑크푸르트 5-2 대파했지만 ‘썰렁’
23일(현지시각)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경기장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선수들이 코로나19 희생자를 위해 묵념하고 있다. 뮌헨/로이터 연합뉴스
23일(현지시각)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경기장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선수들이 코로나19 희생자를 위해 묵념하고 있다. 뮌헨/로이터 연합뉴스

바이에른 뮌헨이 6연승 신바람을 냈지만 ‘안방 경기 매진’ 기록은 이어가지 못했다.

뮌헨은 23일(현지시각)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분데스리가 27라운드 홈 경기에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5-2로 물리쳤다. 무관중 리그 재개 뒤 2연승을 달린 뮌헨은 6연승, 13경기 무패(12승 1무)로 선두(승점 61)를 굳건히 했다.

하지만 2007년 1월부터 이어진 224경기 홈 경기 매진 기록은 끝났다. 코로나19로 관중이 들어올 수 없었기 때문이다. 10년 이상 7만5천 관중이 들어차던 스탠드는 텅 비었다.

뮌헨은 이날 전반 17분 레온 고레츠카의 선제골, 전반 41분 토마스 뮐러, 후반 1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득점포로 승기를 잡으며 대승을 거뒀다. 뮌헨 팬들은 텔레비전을 통해 경기를 볼 수밖에 없었다.

뮌헨을 맹추격하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도 이날 볼프스부르크 아레나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볼프스부르크를 2-0으로 격파, 리그 6연승 행진을 벌였다. 도르트문트는 뮌헨에 승점 4 뒤진 2위(승점 57)다.

바이어 레버쿠젠은 카이 하베르츠의 멀티 골과 스벤 벤더의 쐐기 골에 힘입어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를 3-1로 꺾고 리그 7경기 무패(6승 1무)로 3위(승점 53)에 올랐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