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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츠부르크 황희찬 축구협회컵 우승 도와

등록 2020-05-31 16:01수정 2020-06-01 02:40

30일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재개 컵대회
2부리그 루스테나우전 도움 5-0 우승
황희찬 등 잘츠부르크 선수들이 30일(한국시각) 재개된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컵대회 결승에서 우승한 뒤 기뻐하고 있다. 클라겐푸르트/로이터 연합뉴스
황희찬 등 잘츠부르크 선수들이 30일(한국시각) 재개된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컵대회 결승에서 우승한 뒤 기뻐하고 있다. 클라겐푸르트/로이터 연합뉴스

황희찬(24)이 도움주기 활약으로 축구협회컵 우승에 힘을 보탰다.

황희찬은 30일(한국시각) 오스트리아 클라겐푸르트의 뵈르터제 슈타디온에서 열린 2부의 루스테나우와의 2019~2020 오스트리아 축구협회컵 결승전에 선발 출전해 팀이 3-0으로 앞선 후반 20분 마지드 아시메루의 쐐기골을 도왔다. 황희찬의 시즌 컵대회 4번째 도움. 잘츠부르크는 이후 2골을 추가해 5-0 승리로 대회 2연패를 일궜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는 이날 무관중 컵대회를 기점으로 재개됐다. 황희찬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 상대를 위협했고, 후반 도움주기 활약으로 승리를 거들었다. 황희찬은 후반 23분 세쿠 코이타와 교체돼 나갔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에서 8골 8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3골 3도움, 유로파리그 1골, 오스트리아컵 1골 4도움을 기록했다. 황희찬은 2017~2018년 정규리그 2연패 등을 포함해 잘츠부르크에서 네 번째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정규리그는 3일 23라운드부터 재개된다. 잘츠부르크는 LASK린츠에 승점 3 뒤진 2위를 달리고 있었으나 린츠가 코로나19로 인한 휴지기 때 팀 훈련 금지 규정을 어겨 승점이 삭감되면서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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