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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와 사진 찍고파” 라 리가, 경기장 난입 팬에 법적 조처

등록 2020-06-15 15:28수정 2020-06-16 02:37

14일 마요르카와 바르셀로나 경기에 난입
라 리가 “건강과 리그를 위협하는 행위” 비판
한 축구팬이 14일(한국시각) 마요르카와 바르셀로나의 프리메라리가 경기에 난입한 뒤 보안요원에 의해 끌려나가고 있다. 뒤로 리오넬 메시의 모습이 보인다. 마요르카/AP 연합뉴스
한 축구팬이 14일(한국시각) 마요르카와 바르셀로나의 프리메라리가 경기에 난입한 뒤 보안요원에 의해 끌려나가고 있다. 뒤로 리오넬 메시의 모습이 보인다. 마요르카/AP 연합뉴스
리오넬 메시(33·FC바르셀로나)와 사진을 찍겠다며 경기장에 난입한 팬이 법적 제재를 받게 됐다.

14일(한국시각) 스페인 팔마 데 마요르카 손 모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와 바르셀로나의 경기는 후반 8분 불청객의 등장으로 아수라장이 됐다. 메시의 이름과 등 번호가 적힌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한 팬이 경기장에 난입한 것. 그는 곧바로 보안요원에 잡혀 경기장 밖으로 쫓겨났다. 이날 경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무관중으로 열렸다.

프리메라리가 사무국은 이날 성명을 내 “해당 팬의 행위를 범죄 행위로 간주한다. 법적 조처를 하겠다”라며 “경기장 난입은 다른 이들의 건강은 물론 리그 전체를 위협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 팬은 경기장에서 쫓겨난 뒤 스페인 라디오 방송 ‘카데나 코페’와 인터뷰에서 “경기가 예정됐을 때부터 계획하고 있었다. 우상 메시와 사진을 찍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준희 기자 givenhapp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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