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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1골 1도움’ 잘츠부르크, 일찌감치 7연속 우승 확정

등록 2020-06-29 09:07수정 2020-06-29 09:18

승점 44로 2위 라피드 빈 제치고 조기 우승
FC잘츠부르크 선수들이 29일(한국시각) 우승을 확정한 뒤 환호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FC잘츠부르크 선수들이 29일(한국시각) 우승을 확정한 뒤 환호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FC잘츠부르크가 황희찬의 활약에 힘입어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7시즌 연속 우승을 조기 확정했다.

잘츠부르크는 29일(한국시각)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TSV 하트베르크와 2019∼2020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30라운드 안방 경기에서 황희찬의 1골 1도움주기 활약에 힘입어 3-0 승리를 챙겼다. 이로써 잘츠부르크는 승점 44로 2위 라피드 빈(승점 35)을 제치고 7시즌 연속 리그 우승을 조기 확정했다.

이날 황희찬은 펫손 다카와 함께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안드레 하말류의 선제골로 1-0 앞선 후반 8분 황희찬은 오른쪽 날개에서 앨버트 발치가 올려준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해 추가골을 득점했다. 올 시즌 황희찬의 16번째 골이자 리그 11호골이다.

기세를 탄 황희찬은 후반 14분 재빠른 돌파 이후 시도한 자신의 왼발슛이 골키퍼를 맞고 나오자 침착하게 골문 앞으로 올려줬고, 팀 동료 다카가 오른발로 이를 마무리해 쐐기꼴까지 합작했다. 리그 11호 도움이다.

이날 멀티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정규리그 11골 11도움주기를 기록한 황희찬은 후반 36분 카림 아데야미와 교체됐다. 경기 내내 상대를 몰아친 잘츠부르크는 3-0 승리로 우승을 확정했다.

이준희 기자 givenhapp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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