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축구·해외리그

황희찬 독일 분데스리가 데뷔전…교체 투입 아쉬움

등록 2020-09-21 13:10수정 2020-09-21 13:22

RB라이프치히 이적 뒤 리그 데뷔전
공격포인트는 없어… 팀은 3-1 승리
황희찬이 21일(한국시각) 독일 라이프치히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시즌 분데스리가 1라운드 마인츠와 안방 경기에서 리그 데뷔전을 치르고 있다. EPA 연합뉴스
황희찬이 21일(한국시각) 독일 라이프치히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시즌 분데스리가 1라운드 마인츠와 안방 경기에서 리그 데뷔전을 치르고 있다. EPA 연합뉴스

‘황소’ 황희찬(24)이 독일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렀다.

독일 RB라이프치히 황희찬은 21일(한국시각) 독일 라이프치히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시즌 분데스리가 1라운드 마인츠와 안방 경기에서 팀이 3-1로 앞서던 후반 24분 다니 올모 대신 교체 투입되며 데뷔했다.

분데스리가 신흥 강호 라이프치히는 이날 유수프 포울센을 앞세워 마인츠를 강하게 몰아쳤다. 전반 17분 포르스베리가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뽑았고, 전반 21분 곧바로 포울센이 헤딩 추가골까지 터뜨렸다. 마인츠는 후반 3분 만회골을 넣었으나, 3분 만에 라이프치히 아마두 에다라에게 쐐기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이날 황희찬은 후반 20분 올모가 상대 선수와 부딪혀 피를 흘리면서 올모를 대신해 교체 투입됐다. 오른쪽 측면에서 활약한 황희찬은 빠른 움직임을 보여주며 상대 수비를 휘둘렀으나 공격 포인트는 내지 못했다.

황희찬은 지난 12일 독일축구협회컵 뉘른베르크(2부리그)와 1라운드(64강)에서 라이프치히 이적 뒤 첫 경기를 치르며 1골1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리그 개막전 선발 출장에 대한 기대가 컸던 만큼, 교체 투입은 아쉬움을 남겼다.

이준희 기자 givenhappy@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