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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골대 강타’ 발렌시아, 레알 마드리드 대파

등록 2020-11-09 09:27수정 2020-11-09 09:42

솔레르 페널티킥으로만 3골 4-1 승
발렌시아의 이강인이 9일(한국시각) 안방 메스타야 경기장에서 열린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와 경기에서 드리블하고 있다. 발렌시아/AP 연합뉴스
발렌시아의 이강인이 9일(한국시각) 안방 메스타야 경기장에서 열린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와 경기에서 드리블하고 있다. 발렌시아/AP 연합뉴스

이강인(19·발렌시아)이 강호 레알 마드리드를 대파하는 데 힘을 보탰다.

발렌시아는 9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 경기장에서 열린 2020~2021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 홈 경기에서 페널티킥으로만 해트트릭을 기록한 카롤르소 솔레르의 활약에 힘입어 레알 마드리드를 4-1로 물리쳤다.

2경기 연속 선발 출장한 이강인은 팀이 5경기 만에 승리하는 데 기여했다. 발렌시아는 3승2무4패(승점 11), 레알 마드리드는 5승1무2패(승점 16).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선 이강인은 이날 후반 2분 감각적인 터닝 슈팅으로 골대를 맞히는 등 81분을 뛴 뒤 교체됐다. 리그가 A매치 휴지기에 들어가면서, 이강인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소집한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발렌시아는 전반 23분 레알 마드리드의 카림 벤제마에게 선제골을 허용해 끌려갔지만, 전반 35분 솔레르의 페널티킥으로 균형을 맞췄다. 전반 내내 유효슈팅 한 개를 기록한 발렌시아는 막판 상대 중앙 수비수 라파엘 바란의 자책골로 2-1로 전세를 뒤집었다.

이어 후반 9분 얻은 페널티킥을 솔레르가 다시 차 넣었고, 후반 18분 상대 라모스의 핸드볼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솔레르가 마무리해 대승을 거뒀다. 솔레르는 페널티킥으로만 해트트릭을 기록한 라 리가의 세번째 선수가 됐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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