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이 엘지(LG)전자와 K리그 e스포츠대회인 ‘eK리그 2020’의 타이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프로축구연맹은 16일 “연맹과 엘지전자는 이번 타이틀 스폰서십 계약에 따라 대회 공식 명칭을 ‘엘지 울트라기어 eK리그 2020’으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17일 시작되는 eK리그는 K리그 최초의 ‘FIFA 온라인4’ e스포츠 대회로 연맹과 한국e스포츠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아프리카TV가 주관한다.
엘지전자는 eK리그 본선 조별리그부터 내년 1월 16일 결승전까지 대회 공식 타이틀 사용권리를 갖는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