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축구·해외리그

레알 마드리드 새 사령탑 안첼로티, “새로운 도전하겠다”

등록 2021-06-02 09:58수정 2021-06-02 10:02

지단 감독 후임 6년 만에 복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로이터 연합뉴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로이터 연합뉴스

“레알 마드리드에서 새롭게 도전하겠다.”

카를로 안첼로티(62·이탈리아) 감독이 6년 만에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 사령탑으로 복귀했다.

영국의 <비비시>는 “안첼로티 감독이 에버튼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와 3년 계약했다. 이번에 두 번째로 레알 마드리드를 맡게 된다”고 2일(한국시각) 보도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에버튼의 모든 이에게 존중을 표한다. 뜻밖에 주어진 기회에 나와 내 가족을 위해 떠나게 됐다”고 말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트위터에도 “내 마음의 팀인 레알 마드리드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기 위해 떠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임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재임 중 3차례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으나, 이번 시즌 리그 2위에 그치는 등 하나의 트로피도 챙기지 못하면서 물러났다.

안첼로티 감독은 우승컵 수집가다. 그는 2013~2015년 레알 마드리드를 지휘하면서 코파 델레이, 챔피언스리그(2013~2014시즌), 피파(FIFA) 클럽 월드컵(2014년) 정상에 올랐다.

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회 우승(AC밀란·레알 마드리드), 피파 클럽 월드컵 2회 우승(AC밀란·레알 마드리드), 세리에A 1회 우승(AC밀란), 프리미어리그 1회 우승(첼시), 분데스리가 1회 우승(바이에른 뮌헨), 리그1 1회 우승(파리 생제르맹) 등의 성과를 냈다.

올 시즌 에버튼을 이끌고 초반 돌풍을 일으켰지만 리그 10위로 마감해 만족할 만한 성과는 거두지 못했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