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즌 17골을 넣으며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중인 손흥민(레버쿠젠)이 24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올 시즌보다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선수의 의무다. 차범근 감독님의 기록을 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11골, 독일축구협회컵(DFB포칼) 1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
이달 초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남태희(레퀴야)를 폭행한 파비안 에스토야노프(알 나스르)에게 6경기 출전정지의 징계가 내려졌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팀 알 나스르는 21일 공식 트위터에서 “에스토야노프가 아시아축구연맹으로부터 아시안 챔피언스리그 6경기 출전정지와 함께 1만달러의 벌금 처분을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의 기성용(26)이 20일(현지시각) 팬이 뽑는 올해의 선수에 올랐다. 기성용은 시상식에서 “스완지시티는 내 인생 최고의 팀”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기성용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시아 선수 역대 한 시즌 최다골(8골) 기록을 세우는 등 맹활약했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대전 시티즌의 조진호 감독이 21일 “심신이 지쳤다. 팬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퇴했다. 대전은 지난해 K리그 2부 챌린지에서 우승해 승격했지만 올해 1승2무8패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한겨레 인기기사> ■ 박근혜 정부에서 이제 ‘경제 살리기’는 물 건너갔습니...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6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프리킥 결승골을 터뜨려 수원 삼성의 1-0 승리를 이끈 염기훈을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1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았다고 20일 밝혔다. 염기훈은 후반 11분 자신의 전매특허인 왼발프리킥으로 결승골을 꽂았다.
지네딘 지단의 축구 선수 아들 넷 중 이번엔 둘째가 팬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둘째 아들인 루카 지단(17)은 19일(현지시각) 불가리아에서 열린 17살 이하 유럽축구대회 4강전 벨기에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 뒤 벌어진 승부차기에서 신들린듯한 선방으로 팀에 2-1 승리를 안겼다. 프랑스팀은 24일 독일과 결승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