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는 좀 춥게 느껴졌다. 하지만 손흥민이 출전하기에 부푼 마음으로 경기장을 찾았다. 시작전부터 5만4천명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팬들의 함성이 스타디움을 울렸다. 독일에서 건너온 레버쿠젠의 1천500 팬들의 성원은 칼데론 스타디움의 안방 열기에 묻혀 버렸다.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은 여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에서 뛰는 기성용이 17일 경기장을 80분 누볐지만, 소속팀은 리버풀에 0대1로 패했다. 직전 리그경기인 토트넘전에서 득점을 기록한 기성용은 이날 두 차례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행진을 이어가지 못했다. 2연패 중인 스완지시티는 리그 9위를 기록 중이다.
슈틸리케 감독이 찍은 새 얼굴은 김은선과 이재성이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17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우즈베키스탄(27일)과 뉴질랜드(31일) 평가전에 나설 23명의 대표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해 말 이정협을 발탁해 대성공을 거뒀던 슈틸리케 감독은 이번엔 수원의 수비형 미드필더 김은선, 전북의 공...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이 올 시즌 K리그 흥행 조짐에 반색을 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16일 서울 용산의 현대아이파크몰 10층 옥상에서 열린 풋살 경기장 개장식에 참석해 “지난해 한국에 처음 왔을 때와 비교하면 올해 K리그의 관중과 골이 많이 늘었다. 대표팀 명단 발표를 앞두고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슈틸...
‘후반전의 사나이’ 손흥민이 터뜨릴까? 레버쿠젠의 손흥민이 18일 새벽 4시45분(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비센테 칼데론 경기장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 출격한다. 1차전에서 승리(1-0)한 레버쿠젠은 무승부만 기록해도 13년 만에 8강에 진출한다. 올 ...
종반을 향해 치닫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선두권 다툼이 혼전을 거듭하고 있다. 선두 첼시는 1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탠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2014-2015 프리미어리그 홈경기에서 ‘난적’ 사우샘프턴과 1-1로 비겼다. 전반 11분 만에 디에고 코스타의 헤딩 선제골로 앞서간 첼시는 전반 19분 두...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정규리그 31·32호골을 잇따라 터뜨리며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를 밀어내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정규리그 득점 단독 선두에 올랐다. 메시는 15일(한국시각) 스페인 에이바르에서 열린 2014~2015 프리메라리가 27라운드 원정에서 에이바르를 상대로 전반 31분 페널티킥 ...
마인츠의 구자철이 15일(한국시각)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SGL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분데스리가 25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44분 골을 터뜨려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한겨레 인기기사> ■ 만평 몰아보기…“고마해라, 마이 묵었다 아이가” ■ ‘캐디 성추행’ 박희태가 건대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