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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고개 넘으면 누굴 만날까

등록 2006-06-18 20:08수정 2006-06-19 05:1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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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새벽 H조 결과 관심
1무 사우디 첫승 챙길까
G조의 16강 파트너는 어느 팀?

한국이 속한 G조와 16강에서 만나게 되는 H조의 조별리그 두번째 경기가 20일 새벽(한국시각) 열린다. 우크라이나를 4-0으로 완파하며 ‘우승 후보’로 지목된 스페인이 이날 새벽 4시 튀니지를 상대로 16강 직행티켓을 노린다. 월드컵 첫 경기에서 무기력한 경기를 펼친 우크라이나는 사우디아라비아를 맞아 대반격을 준비 중이다. 16강전에서 스페인을 피하고 싶은 한국에게 G조의 결과는 관심거리다.

무적함대의 순항은 계속될까?=스페인은 현재 A매치 23경기 무패행진을 하고 있다. 월드컵 8연승을 올린 브라질과 함께 월드컵 8경기 무패행진(5승3무)을 기록 중이다. 루이스 가르시아(리버풀)-페르난도 토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다비드 비야(발렌시아) 3톱을 앞세운 공격력이 약체 튀니지를 맞아 불을 뿜을 전망이다. 튀지니는 1978년 멕시코월드컵에서 아프리카 나라로는 첫 승을 올린 역사가 있는 팀. 1차전 사우디아라비아에 2골을 터뜨린 기세를 앞세워 최소한 무승부 이상의 결과를 노린다.

일어나라 솁첸코여~=스페인전에서 퇴장을 당했던 우크라이나의 블라디슬라프 바슈크는 경기 뒤 “숙소 주변의 개구리 울음 소리 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했다”며 패배의 원인을 애꿎은 개구리에게 돌려 웃음을 샀다. 0-4로 패하며 악몽같은 ‘신고식’을 치른 우크라이나가 전력을 재정비해 첫승에 나선다. 4골의 득실차를 만회하기 위해서라도 사우디아라비아를 크게 이겨야 한다. 이를 위해선 ‘득점기계’ 안드리 솁첸코(첼시)의 ‘발동’이 걸려야 한다.

박현철 기자 fkcoo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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