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7보]

크로아티아의 계속되는 공격에도 좀처럼 일본의 골문은 열리지 않은 채 45분 경기가 종료됐다. 크로아티아는 일본의 공격을 중간 차단해 활발한 역습을 펼쳤고, 골과 다름없는 상황을 여러번 만들어 냈으나 결정적 한방이 부족했다. 이로서 크로아티아, 일본 모두 1무 1패를 기록해, F조는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미궁’ 속으로 빠졌다.

일본 0(0-0 0-0)0 크로아티아

[6보]

후반 20분 현재, 양팀의 팽팽한 접전이 계속되고 있다. 전반에 일방적으로 밀리던 일본이 공세의 수위를 높였다. 하지만 크로아티아의 반격도 만만치 않다.

한치의 양보없는 양팀의 공격이 계속되고 있다.

[5보]

2006 독일 월드컵 F조 일본 대 크로아티아 전의 후반전이 시작됐다. 무더운 날씨의 변수 속에서 일본의 체력이 얼마나 버텨줄 것인지 주목된다.

후반 7분 현재 양팀이 몇 차례 골문 앞에서 찬스를 잡았지만 골과는 연결시키지 못했다.

[4보]

양팀이 팽팽한 접전을 벌인 끝에 전반전을 0:0으로 종료 했다. 크로아티아는 전반 20분께 패널티킥의 찬스를 잡았으나, 일본 골키퍼 가와구치의 선방에 막혀 무산됐고, 계속해서 파상공세를 펼쳤으나 골과는 연결시키지 못했다. 일본도 나카타의 공격이 잠깐 살아나는 듯 했으나, 경기 후반 크로아티아에게 일방적으로 밀리는 양상을 보이며 전반을 마쳤다.

[3보]

전반 40분, 크로아티아의 일방적인 공세속에 일본이 수세를 펼치고 있다. 전반 35분께는 나카타의 환상적인 중거리슛이 크로아티아의 골기퍼 플레티코사의 선방에 막히는등 . 일본의 공격도 조금씩 살아나는 기미를 보이고 있지만, 크로아티아의 우세속에 경기가 운영되고 있다.

[2보]

일본이 가슴을 쓸어 내렸다. 크로아티아는 전반 20분 다도 프로소 선수가 패널티킥을 얻어냈다. 하지만 키커로 나섰던 크로아티아의 스루나가 오른쪽으로 찬볼을 일본의 가와구치가 다이빙 펀치로 막아내, 선취골을 넣는데 실패했다.

[1보]

일본이 18일(한국시간) 밤 10시 뉘렌베르크 프랑켄 스타디온에 서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2006 독일 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 을 벌인다.

호주에 3-1로 역전패한 일본과 브라질에 1-0으로 패한 크로아티아는 이 경기에서 질경우 16강에 탈락하게 되므로 두 팀의 사활을 건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

〈한겨레〉온라인 뉴스팀 이정국 기자 jglee@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