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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16강 진출 확정…호주 0-2 브라질

등록 2006-06-19 00:55수정 2006-06-19 06:21

브라질의 미드필더인 호나우지뉴가 호주의 수비수 치퍼필드와 공 다툼을 하고 있다. AFP/연합
브라질의 미드필더인 호나우지뉴가 호주의 수비수 치퍼필드와 공 다툼을 하고 있다. AFP/연합

[6보]

역시 삼바 축구였다. 브라질은 후반 44분 교체 출전한 프레드의 추가골로 2-0으로 달아나며 경기를 마쳤다. 호주는 후반 몇 번의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으나 아깝게 골네트를 비켜갔다. 브라질은 호주가 공세를 퍼붓는 사이 생긴 공백을 효과적으로

파고들어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호주는 세계 최강 브라질을 상대로 전반은 오히려 브라질을 압도하는 선전을 했으나 결국 세계 최강의 벽은 넘지 못했다. 이로서 2승을 올린 브라질은 16강에 진출했고, 1승 1패를 기록한 호주는 크로아티아의 경기에서 자력진출을 위해선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5보]

후반 30분 현재 브라질의 선제골 이후, 브라질의 공격은 더욱 살아난 반면 호주의 공격은 다소 무뎌지고 있다. 호주는 선취골을 만회하려는듯 급한 공격으로 인해 중간 차단 당하는 모습을 많이 보이고 있다. 반면 브라질은 안정된 수비를 바탕으로 호주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역습으로 연결하고 있다.

[4보]

드디어 삼바 축구가 골문을 열었다. 후반 4분 브라질의 아드리아누가 호나우두의 패스를 침착한 왼발슛으로 연결해 그물을 갈랐다. 아드리아누는 이번 월드컵에서 첫 골을 기록했다.

[3보]

히딩크식 압박 축구가 삼바 축구를 꽁꽁 묶었다. 6명의 미드필드진을 포진한 호주는 강한 압박을 펼쳐 전반 45분간 브라질의 공격을 무력화 시켰다. 오히려 체력을 앞세운 몸싸움에선 브라질을 압도했다. 호나우두는 다소 둔한 몸짓으로 몇 번의 찬스를 날렸고, 호나우디뉴도 활발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체력 우위를 점한 호주의 후반 막강 공세가 예상돼, 브라질의 고전이 예상된다.

[2보]

전반 20분 현재, 호주가 세계 최강 브라질을 상대로 선전하고 있다. 호주는 6명의 미드필드진이 강한 압박전술을 펼치며 브라질을 상대하고 있다. 브라질은 호나우두가 아직까지 제 컨디션을 찾지 못한듯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전반 중반 이후의 미디필드에서의 세 싸움이 선제골을 결정할 듯 하다. 아직까지는 어느 팀의 우세를 점치지 못할 정도의 호각지세다.

브라질의 루시오와 호주의 비두카가 공중볼을 다투고 있다.  AP=연합뉴스
브라질의 루시오와 호주의 비두카가 공중볼을 다투고 있다. AP=연합뉴스
[1보]

2006 독일월드컵 F조 호주와 브라질의 경기가 시작됐다. 일본을 3-1의 극적인 역전승으로 물리치고 올라온 상승세의 호주와, 부동의 세계최강 브라질과의 불꽃튀는 승부가 전개될 예정이다. 호주의 4명 주전 경고, 브라질의 호나우두 컨디션의 난조가 경기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

〈한겨레〉 온라인 뉴스팀 이정국 기자 jg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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