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스포츠일반

여자당구 스롱 피아비, 김가영 ‘천적’ 굳히나?

등록 2021-12-26 09:54수정 2021-12-26 10:12

LPBA@태백 8강전 승리로 맞대결 3연승
4강 진출…시즌 2승 향한 열망 강해
스롱 피아비. PBA 제공
스롱 피아비. PBA 제공
캄보디아 출신 스롱 피아비가 김가영 ‘천적’ 구도를 굳히고 있다. 올 시즌 맞대결에서 3연승을 거뒀기 때문이다.

스롱은 25일 밤 강원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벌어진 엘피비에이(LPBA) 에버콜라겐 LPBA 챔피언십@태백 대회 8강전에서 최강자로 꼽히는 김가영을 2-0(11-6 11-8)으로 완파했다.

피아비는 첫 세트를 12이닝 만에 11-6으로 승리했고, 2세트에서는 3이닝째 하이런 7점을 터트리며 승기를 잡았다. 이번 대회 16강까지 극강의 실력을 보였던 김가영은 이날은 공이 살짝살짝 목적구를 빗겨 가면서 몰아치기에 실패했다.

김가영. PBA 제공
김가영. PBA 제공
김가영은 올 시즌 첫 블루원리조트 대회 결승에서도 스롱에 패배했고, 휴온스 대회 8강을 포함해 올 시즌 스롱과 엘피비에이 3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졌다.

스롱은 백민주를 2-1로 누르고 4강에 진출한 시즌 휴온스챔피언십 우승자 강지은과 결승 진출을 놓고 대결한다. 스롱은 시즌 첫 대회 우승 뒤 이번 대회에서 2승째를 노린다.

엘피비에이 초대 대회 챔피언 김갑선도 8강에서 김예은을 2-0으로 제압하고 오랜만에 4강에 합류했다. 김예은은 직전 크라운해태 챔피언십 우승자였다. 또 오수정은 이미래를 꺾고 8강에 오른 임경진을 4강에 2-1로 누르고 4강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 4강은 피아비-강지은, 김갑선-오수정의 대결로 압축됐다.

26일 오전 11시 30분 피아비와 강지은의 4강 제1경기에 이어 오후 2시에 김갑선과 오수정의 4강 제2경기가 열린다. 대망의 결승전은 오후 6시에 진행된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