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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 천재’ 나달, 메이저 21번째 왕관에 1승 남았다

등록 2022-01-28 15:56수정 2022-01-28 16:18

호주오픈 준결승전서 베레티니 3-1 제압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28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총상금 644억원) 남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마테오 베레티니(이탈리아)의 샷을 받아내고 있다. 멜버른/AFP 연합뉴스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28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총상금 644억원) 남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마테오 베레티니(이탈리아)의 샷을 받아내고 있다. 멜버른/AFP 연합뉴스
‘왼손 천재’ 라파엘 나달(36·스페인)이 메이저대회 21번째 왕관에 단 1승만 남겨놨다.

세계랭킹 5위 나달은 28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시즌 첫 테니스 메이저대회 호주오픈(총상금 644억원) 남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2시간55분의 접전 끝에 마테오 베레티니(7위·이탈리아)를 3-1(6:3/6:2/3:6/6:3)로 제압했다. 통산 29번째 그랜드슬램 결승 진출을 이뤄낸 나달은 13년 만에 호주오픈 우승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나달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전인미답의 고지에 오른다. 메이저대회 남자 단식 최다 우승 신기록이 그것. 나달은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 로저 페더러(17위·스위스)와 함께 메이저대회 통산 20승을 기록 중이다. 이들에 앞서 ‘21번째 왕관’을 획득하면서 한 걸음 앞서가게 된다. 호주오픈 최강자였던 조코비치는 백신 미 접종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고, 페더러 또한 무릎 부상이 회복되지 않아 불참했다.

클레이코트(흙) 최강자인 나달은 하드코트에서 열리는 호주오픈에서는 2009년에 단 한 차례만 우승했고, 2012년과 2014년, 2017년, 2019년에는 준우승을 했다. 그는 다닐 메드베데프(2위·러시아)와 스테파노스 치치파스(4위·그리스) 대결 승자와 30일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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