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스포츠일반

코로나19 무더기 확진…여자배구 20일까지 중단

등록 2022-02-11 22:11수정 2022-02-11 22:23

도로공사·인삼공사 각각 7명 확진
두 팀 이상 출전 가능 선수 12명 미만
리그 일시 중단 뒤 21일부터 재개
11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과 흥국생명의 경기 모습. 코로나19 무더기 확진으로 이날 경기를 끝으로 여자부는 20일까지 일시 중단된다. 페퍼저축은행의 3-1 승리. 한국배구연맹 제공.
11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과 흥국생명의 경기 모습. 코로나19 무더기 확진으로 이날 경기를 끝으로 여자부는 20일까지 일시 중단된다. 페퍼저축은행의 3-1 승리. 한국배구연맹 제공.

프로배구 코트에 코로나19 암운이 드리웠다. 코로나19 무더기 확진으로 2021~2022시즌 V리그 여자부 경기가 일시 중단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1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한국도로공사에서 5명(기존 2명 포함 총 7명), KGC인삼공사에서 5명(기존 두 명 포함 7명)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현행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에 따라 리그 일시 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에는 ‘두 구단 이상 출전 선수가 12명 미만 때는 리그 중단을 검토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도로공사, 인삼공사는 등록 선수가 18명인데 두 팀 모두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이어서 현재 경기에 뛸 수 있는 선수는 모두 11명뿐이다. 이 때문에 배구연맹은 리그 일시 중단을 결정했고, 12일부터 20일까지 열릴 예정이던 V리그 여자부는 순연된다. 21일부터 경기가 재개될 전망이다. 배구연맹 측은 “여자부 중단 기간 동안 코로나19 추가 확산 방지와 안전한 리그 운영을 위해 재정비하겠다”고 밝혔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