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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실업팀’ 황선우, 항저우 금메달 향해 첫 물살

등록 2022-03-23 15:37수정 2022-03-24 02:30

고교 졸업 뒤 첫 대회 출전
황선우. 연합뉴스
황선우. 연합뉴스
‘포스트 박태환’ 황선우(19·강원도청)가 실업팀 입단 뒤 첫 물살을 가른다.

황선우는 24∼28일 경북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열리는 2022 경영·다이빙 국가대표 선발전에 나선다. 지난 1월 강원도청에 입단한 뒤 첫 대회 출전이다. 이번 대회에선 올 6월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수영선수권대회, 2022 중국 청두 유니버시아드대회, 2022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국가대표를 선발한다.

황선우는 지난여름 첫 올림픽 출전인 2020 도쿄올림픽에서 남자 자유형 100m 5위·200m 7위에 오르며 파란을 일으켰다. 세계무대 경쟁력을 이미 증명했다.

큰 무대 경험을 쌓은 그는 무섭게 성장했다. 황선우는 도쿄올림픽 폐막 2개월 뒤인 지난 10월 열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5관왕을 석권했다. 같은 달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국제수영연맹(FINA) 경영 월드컵에선 국제대회 첫 금메달도 목에 걸었다.

메이저 대회에서도 승승장구했다. 황선우는 곧바로 지난 12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국제수영연맹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 자유형 200m에서 1분41초60으로 1위를 차지했다. 2016년 3관왕을 차지한 박태환 이후, 한국 선수로는 5년 만에 첫 세계선수권 금메달이다. 이런 기세라면,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선 3관왕도 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이번 선발전에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경영 금메달리스트 김서영(28·경북도청)과 2020 도쿄올림픽에서 4위를 기록한 다이빙 우하람(24·국민체육진흥공단) 등도 출전한다.

이준희 기자 givenhapp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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