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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 강지은-임정숙, PBA 팀리그 첫 트레이드

등록 2022-10-19 10:11수정 2022-10-19 10:13

에스케이(SK)렌터카로 소속을 옮기는 강지은(왼쪽)과 크라운해태 유니폼을 입을 예정인 임정숙. PBA 제공
에스케이(SK)렌터카로 소속을 옮기는 강지은(왼쪽)과 크라운해태 유니폼을 입을 예정인 임정숙. PBA 제공

프로당구 피비에이(PBA) 팀리그 강지은(30·크라운해태)과 임정숙(36·SK렌터카)이 유니폼을 바꿔 입게 됐다. 피비에이 팀리그 출범 이후 세 시즌 만에 첫 트레이드다.

프로당구협회는 19일 이 같은 소식을 알리며 “11월 초 재개되는 ‘웰컴저축은행 피비에이 팀리그 2022∼2023 후기리그(4라운드)’부터 강지은은 에스케이렌터카, 임정숙은 크라운해태 소속으로 활약한다”라고 전했다. 피비에이 팀리그 대회에서는 정규리그 3라운드 종료 후 4라운드 전까지, 포스트시즌 종료 후 다음 시즌 드래프트 전까지 선수 트레이드를 할 수 있다.

올 시즌 팀리그 전기리그 3위(11승10패 승률 0.524)에 올라 있는 크라운해태는 “임정숙의 노련한 경험을 높이 샀다. 신·구 조화를 통해 전력 강화를 노리겠다”고 했다. 임정숙은 “정든 팀을 떠나게 되어 많이 아쉽지만, 빠르게 잊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새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정숙은 개인전인 여자프로당구(LPBA) 투어에서 통산 4승을 거뒀다.

에스케이렌터카는 상황이 좋지 않다. 시즌 7승14패 최하위(8위·승률 0.333). 9∼10월 3라운드에서 5연패를 당했다. 반등이 시급한 에스케이렌터카는 “젊고 패기 있는 선수의 합류가 팀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이라며 강지은의 합류를 반겼다. 개인전 투어 2승의 강지은은 “빠르게 적응해서 팀에 도움을 주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그간 큰 힘이 되어준 크라운해태에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박강수 기자 turn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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