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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오(오린온스)-케이(케이티엔지)-엘(엘지)’ 3각 격돌

등록 2006-03-20 20:12수정 2006-03-20 22:18

김승현, 김성철, 현주엽
김승현, 김성철, 현주엽
플레이오프 마지막 티켓 놓고 박빙 승부
“마지막 티켓 1장을 잡아라!”

6강 플레이오프 티켓을 놓고 5개월간 열전을 벌인 2005~2006 케이씨씨(KCC)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이번주 막을 내린다. 주인 없는 티켓은 단 한장. 대구 오리온스, 안양 케이티앤지(KT&G), 창원 엘지(LG)가 남은 3경기에서 주인을 가린다. 5위 케이씨씨도 티켓을 완전히 손에 넣진 못했지만, 6강 마지노선인 27승을 확보해 9부 능선을 넘었다.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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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스 “역전은 없다”=‘특급 가드’ 김승현을 앞세운 6위 오리온스는 공동 7위 케이티앤지와 엘지에 1경기 차로 앞서 있어 유리해 보인다. 하지만 남은 3경기에는 케이티앤지·엘지와의 ‘외나무 승부’가 있다. 2경기 중 1경기는 반드시 잡아야 ‘죽음의 문턱’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 22일 케이티앤지와의 원정경기가 1년 농사를 좌우한다.

케이티앤지 “역전극을 기대하라”=케이티앤지는 8경기를 남겨두고 9위까지 처졌지만, ‘러키 보이’ 김성철의 맹활약으로 이후 4승1패의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6강행이 좌절된 에스케이(SK)·전자랜드와 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점도 유리하다. 22일 안방에서 오리온스를 꺾는다면 ‘역전극’은 현실이 될 가능성이 높다.

엘지 “신산을 믿는다”=6라운드 시작부터 5연패를 당하며 공동 8위까지 추락했던 엘지는 최근 ‘매직 히포’ 현주엽의 슛 폭발로 2연승을 거두고 6강행 불씨를 지폈다. 그러나 남은 3경기가 모두 힘겹다. 4강 직행과 6강을 확정지으려는 삼성·케이씨씨와 연이어 맞붙는데다, 26일 시즌 마지막 경기 상대는 6강행을 다투는 오리온스다.

한편, 매직넘버 ‘1’을 남겨둔 울산 모비스는 21일 최하위 전자랜드와의 안방경기에서 우승 헹가래를 칠 가능성이 높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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