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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일반

[핸드볼] 한국인끼리 잔치 벌였네

등록 2006-04-16 18:30

‘한·중·일 핸드볼대회’ 남녀 결승전 일본팀 주전도 한국인
‘동아시아클럽 핸드볼대회’ 결승전은 한국인 잔치?

16일 일본 교토에서 열린 제3회 동아시아남녀클럽핸드볼대회 결승전이 한국 국가대표 청백전처럼 치러져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는 한·중·일 세나라 최강 4개팀씩이 출전해 지난 14일부터 사흘간 풀리그로 패권을 가렸다. 한국은 핸드볼큰잔치 우승팀 코로사(남자)와 대구시청(여자)이, 중국은 남녀 모두 베이징팀이 참가했다. 일본은 주최국 자격으로 다이도스틸과 오사키전기(남자), 오므론과 히로시마 메이플레즈(여자) 등 2팀씩 출전했다.

여자부 결승에서 대구시청과 만난 일본 오므론의 주포는 한국 국가대표 홍정호와 허순영. 이들은 대구시청 김차연 최임정 송해림과 마치 국가대표 청백전처럼 경기를 치렀다. 두팀은 한국선수들끼리 골을 주고받는 접전 끝에 21-21로 비겼으나, 오므론이 골득실차로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 3위를 차지한 히로시마팀에서는 임오경이 감독 겸 선수로, 전·현 국가대표 오성옥과 김진순이 선수로 뛰었다. 이들은 지난해 이 대회 우승을 거머쥐기도 했다.

이날 남자부 결승에서 코로사와 맞선 일본의 다이도스틸 역시 전 국가대표 조범현(플레잉코치) 백원철 이재우 등이 주축을 이뤘다. 또 1980년대 최고스타 강재원 감독이 사령탑을 맡고 있다. 이들은 코로사의 강일구 박종표 박찬용 김장문 등과 전·현직 국가대표간 대항전을 벌였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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