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우리은행은 6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 이마트배 2006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에서 ‘은행 맞수’ 안산 신한은행을 67-58로 따돌리고 4강 플레이오프 티켓을 따냈다. 우리은행은 7승7패로 신한은행과 공동 3위가 됐지만 신한은행·신세계와 3팀이 동률이 되더라도 골득실에서 앞서 남은 1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신한은행도 남은 부천 신세계와의 경기에서 19점차 이상으로 지지 않으면 4강에 오른다.
김동훈 기자, 안산/강은지 인턴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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