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신한은행이 4강 플레이오프 마지막 티켓을 거머쥐었다.
신한은행은 9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 이마트배 2006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에서 부천 신세계에 52-53으로 져, 신세계와 함께 7승8패를 기록했지만 팀간 전적에서 2승1패로 앞서 4위로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춘천 우리은행은 안방 경기에서 이미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천안 국민은행을 76-67로 꺾고 3위를 확정지었다. 이로써 오는 13일부터 시작되는 플레이오프는 1위 국민은행-4위 신한은행, 2위 삼성생명-3위 우리은행의 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안산/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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