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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일반

한국에 럭비열풍 일어나는 그날까지…

등록 2006-08-24 20:25

대한럭비협회 후원사 (주)맥쿼리신한 겔더 사장
대한럭비협회 스폰서로 나선 ㈜맥쿼리신한 인프라스트럭처 자산운영담당 닉 반 겔더(40·사진) 사장은 24일 “한국럭비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며 “럭비가 인기 스포츠로 자리잡도록 돕겠다고 했다.

맥쿼리그룹은 오스트에일리아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인프라스트럭처 투자업체. 그룹 회장이 국제럭비위원회 회장을 역임할 정도로 럭비와 인연이 깊다. 겔더 사장 역시 럭비 심판으로 활동한 아버지 영향으로 4살 때부터 럭비를 배워 오스트에일리아 국가대표까지 지냈다. 그는 “한국럭비가 중국과 평가전을 통해 국민적 관심을 많이 얻었으면 좋겠다”며 “한국럭비 활성화를 위해 한·중·일 3개국 럭비대회 창설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럭비협회와 맥쿼리그룹은 ‘럭비발전 5개년계획’을 세워 유소년 럭비발전과 유망주의 럭비 선진국 유학, 전용구장 확보 등 사업을 공동으로 펼치기로 했다. 특히 세계무대의 높은 벽을 넘기 위해 오스트에일리아와 뉴질랜드의 고교 및 대학과 교환학생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겔더 사장은 “외국인 선수 3명이 뛰는 일본을 꺾고 한국이 11월 아시아지역예선에서 월드컵 출전권을 따내기 바란다”고 했다. “앞으로 맥쿼리 한국지사에 오스트에일리아 선수를 파견해 대표팀에 합류시킬 수도 있거든요. 그렇게 됐으면 참 좋겠습니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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