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스포츠일반

카타르, 편파인정 핸드볼 재경기 제안

등록 2006-12-13 00:44

카타르핸드볼협회 공식 발표…성사여부는 불확실
도하아시아경기대회 개최국 카타르가 한국-카타르의 남자핸드볼 4강전 심판 편파판정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재경기를 제안해 파장이 예상된다.

대한올림픽위원회(KOC)는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카타르 핸드볼협회 부회장과 감독 등이 대한민국 선수단을 방문해 남자핸드볼 4강전 재경기 수용의사를 표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카타르 핸드볼협회 쪽은 “4강전에서 심판판정이 불공정했다는 것을 인정함과 동시에, 경기결과로 인해 한국과 카타르간의 우정이 금가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입장을 카타르 정부에서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고 전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한국과 카타르 선수단은 아시아핸드볼협회(AHF)에 재경기를 요구하는 문서를 각각 발송키로 결정했다. 그러나 실제 재경기가 이뤄질지는 불확실하다.

12일 오전 카타르 도하 알가라파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핸드볼 4강전에서, 한국은 카타르와 대결했으나 중동 출신 심판의 노골적인 편파판정에 휘말리며 28-40, 12점 차로 분패했다. 1986년 서울 대회에서 우승한 이래 2002년 부산 대회까지 아시아경기대회 5연패를 이뤘던 남자핸드볼은 노골적인 심판의 횡포에 아시아 정상의 꿈을 빼앗기고 말았다. 도하/박현철 기자 fkcool@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