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신세계가 5할 승률에 복귀하며 4위 자리를 지켰다.
신세계는 5일 구리에서 열린 2007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에서 20점을 올린 ‘국내파 득점 1위’ 김정은을 앞세워 안방팀 금호생명을 57-54로 눌렀다. 최장신 센터 핀스트라(2m3·14점)가 16개 튄공을 잡아내며 골밑을 지켰고, ‘왕언니’ 장선형이 9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5승(5패)째를 올린 신세계는 5위 금호생명(2승7패)과의 격차를 2.5경기로 벌리며 4강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박현철 기자 fkcoo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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