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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 덩크왕, 2연패 도전

등록 2007-02-06 17:57

 1m75 단신 네이트 로빈슨이 지난해 미국프로농구(NBA) 올스타전에서 열린 덩크슛 대회에서 스퍼드 웹을 뛰어넘어 덩크슛을 시도하고 있다. 출처/NBA 공식 홈페이지
1m75 단신 네이트 로빈슨이 지난해 미국프로농구(NBA) 올스타전에서 열린 덩크슛 대회에서 스퍼드 웹을 뛰어넘어 덩크슛을 시도하고 있다. 출처/NBA 공식 홈페이지
NBA 덩크슛대회 출전
1m75에 불과한 네이트 로빈슨(23·뉴욕 닉스). 그는 지난해 미국프로농구(NBA) 올스타전 덩크슛대회에서 2m가 넘는 장대들을 제치고 당당히 덩크왕에 올랐다. 그런 그가, 6일(한국시각) 엔비에이 사무국이 발표한 올해 올스타전 덩크슛대회 참가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대회 2연패를 향해 도전장을 냈다.

로빈슨은 지난해 올스타전에서, 1986년 덩크슛대회 우승자인 스퍼드 웹(1m68)의 머리를 뛰어넘는 인상적인 덩크슛으로 50점 만점을 기록했다. 1984년부터 시작된 덩크슛 대회에서 1m80 이하의 선수가 우승한 것은 웹과 로빈슨 둘 뿐이다.

이번에 로빈슨과 경쟁을 펼칠 선수들은 모두 2m가 넘는 거구들이다. 보스턴 셀틱스의 제럴드 그린(21·2m03), 올랜도 매직의 드와이트 하워드(22·2m11), 시카고 불스의 타이러스 토마스(21·2m06) 등으로 로빈슨의 2연패에 제동을 걸겠다고 나섰다.

올해 덩크슛대회는 19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토마스&맥 센터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 하루 앞서 열린다. 이번 대회 심사는 ‘농구황제’ 마이클 조든(44)과 도미니크 윌킨스(47), 줄리어스 어빙(57) 등 왕년의 덩크 도사들이 맡는다. 현역선수 중엔 코비 브라이언트(LA 레이커스), 빈스 카터(뉴저지 넷츠)가 참여해 후배들의 덩크슛을 채점한다.

박현철 기자 fkcoo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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