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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일반

잭슨의 삼성생명, 신세계 대파

등록 2007-03-04 23:08

4일 전적
4일 전적
용인 삼성생명이 47점을 쏟아부은 로렌 잭슨(9튄공)을 앞세워 부천 신세계를 100-79로 눌렀다. 삼성생명은 4일 용인에서 열린 2007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에서 잭슨이 올 시즌 최다인 47점을 넣고, 박정은이 3점슛 5개 포함 17점으로 힘을 보태 11승(5패)째를 올렸다.

잭슨의 47득점은 지난 달 27일 케이티 핀스트라(신세계)가 국민은행전에서 세운 43점을 넘어서는 새로운 기록이다. 역대 최다 득점은 2002년 겨울리그에서 셰리 샘이 새운 50득점. 2위 삼성생명은 이날 승리로 선두 안산 신한은행(14승1패)과의 격차를 3.5경기로 줄였다. 반면 4위 신세계는 6승10패로 5위 국민은행에 1.5경기차로 쫓기게 됐다.

박현철 기자 fkcoo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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