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욱(59) 전 대한사이클연맹 회장이 차기 아시아사이클연맹(ACC) 회장으로 뽑혔다.
조 전 회장은 30일(한국시각)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열린 ACC 차기 회장 선거에서 17표를 얻어 15표를 얻은 다샨 싱길(말레이시아) 전 ACC 회장을 2표차로 따돌리고 회장에 당선됐다. 함께 열린 집행부 선거에서는 최부웅 전 대한사이클연맹 부회장이 집행위원으로 선출됐다.
전종휘 기자 symbi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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