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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너스 “동생 서리나와 올림픽복식 금 도전”

등록 2007-09-28 19:12수정 2007-09-28 23:22

<b>4강도 안착</b> 28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2007 한솔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 여자단식 8강전에서 비너스 윌리엄스가 마르타 도마호프스카에게 강력한 서브를 넣고 있다. 김진수 기자 <A href="mailto:jsk@hani.co.kr">jsk@hani.co.kr</A>
4강도 안착 28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2007 한솔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 여자단식 8강전에서 비너스 윌리엄스가 마르타 도마호프스카에게 강력한 서브를 넣고 있다. 김진수 기자 jsk@hani.co.kr
참 욕심 많은 선수다. 올림픽 금메달 두 개로는 성에 차지 않으니 말이다.

비너스 윌리엄스(미국·세계 순위 9위)가 2008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도전의사를 밝혔다. 윌리엄스는 28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한솔코리아오픈(총상금 14만5천달러) 8강전서 마르타 도마쵸스카(폴란드·190위)를 1시간13분 만에 2-0(6:2/6:3)으로 누른 뒤 한 공식인터뷰에서 “베이징올림픽에 나가고 싶다. 단식은 물론이고 내년부터 동생인 서리나와 자주 복식경기를 뛸 계획인데, 복식에서도 동생과 함께 금메달에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윌리엄스는 2000년 시드니올림픽때 단식 금메달은 물론 동생과 짝을 이룬 복식에서도 금메달을 휩쓴 바 있다.

한국에서 첫 공식대회에서 무난히 4강에 진출한 윌리엄스는 29일 준결승에서 플라비아 페네타(이탈리아·62위)와 결승행을 다툰다. 16강전에 이어 8강전서도 오른 종아리에 압박붕대를 감고 출전한 윌리엄스는 “다쳐서 조금 불편하기는 하지만, 경기를 하는 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며 결승행을 자신했다. 러시아 미녀 스타 마리야 키릴렌코(20·29위)는 지난 대회 우승자 엘레니 다닐리두(그리스·37위)와 4강에서 맞붙는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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