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자농구 ‘연봉퀸’(2억1천만원) 김영옥(34·국민은행)이 대표팀에 복귀했다.
대한농구협회는 최근 국가대표를 내놓은 전주원(36·신한은행) 대신 김영옥을 포함시키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김영옥의 가세로 대표팀 가드진은 이미선(29·삼성생명) 최윤아(23·신한은행) 등으로 신구 조화를 이루게 됐다. 이번 시즌 여자농구 3점슛 2위, 도움 5위, 득점 6위에 오른 김영옥은 빠른 발과 정확한 슛능력을 지닌 노련한 가드다.
송호진 기자 dmz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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