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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일반

역도 이배영, 가벼운 발목 부상

등록 2008-08-13 13:33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부상 투혼을 발휘했던 한국 남자 역도 대표팀 이배영(29.경북개발공사)이 다행히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선수단 주치의인 박진영 박사는 13일 "전날 경기에서 이배영 선수의 다리에 근육 경련이 있었다. 또 왼 발목 인대 일부가 손상됐지만 큰 부상은 아니다"고 밝혔다.

박진영 박사는 이어 "이 선수가 3주 정도 안정을 취하면 완전히 회복할 수 있다"면서 "문제가 되거나 걱정할 정도의 부상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역도 대표팀 관계자도 "이배영이 경기가 끝난 뒤 응급실에서 간단한 치료를 받았고 발목이 조금 안 좋은 상태지만 지금은 괜찮은 편"이라면서 "이배영이 긴장하고 심리적으로 부담감을 안은 채 경기를 하면서 자주 쓰지 않던 근육에서 쥐가 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배영은 전날 베이징항공항천대학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69kg급 경기 인상에서는 한국신기록을 작성하며 메달 가능성을 높였지만 용상 1차시기에서 갑자기 쥐가 난 이후 근육 통증으로 바벨을 들어올리지 못해 끝내 실격 처리됐다.

이배영은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용상 1차 시기에서 왼쪽 다리에 쥐가 났는데 조금 뒤에 오른 다리에서도 쥐가 났다. 하지만 지금은 괜찮고 통증도 특별히 없다"고 말했었다.

(베이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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