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옥희(23.예천군청)가 첫 출전한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옥희는 14일 베이징 올림픽그린 양궁장에서 열린 여자 양궁 개인전 3, 4위전에서 권은실(북한)을 109-106(120점 만점)으로 꺾었다.
4엔드에 걸쳐 3발씩 12발을 쏘는 승부에서 윤옥희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1엔드부터 28-27로 앞서간 끝에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베이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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