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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양궁 박경모, 여 배드민턴 복식 ‘은’요일

등록 2008-08-15 23:45

야구 캐나다 꺽고 2연승
한국이 양궁 남자개인과 배드민턴 여자복식에서 은메달을 1개씩을 추가했다. 야구는 2연승을 달렸지만, 박태환(19·단국대) 선수는 남자 자유형 1500m 예선에서 탈락했다.

남자 양궁대표팀의 맏형 박경모(33·인천 계양구청) 선수는 15일 베이징 올림픽 그린 양궁장에서 열린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빅토르 루반(27·우크라이나)에 112-113, 1점 차로 져 은메달을 차지했다. 남자 개인 은메달은 1992년 바르셀로나 대회(정재헌) 이후 16년 만이다. 한국 양궁은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등 모두 5개를 따며 대회를 마감했다.

이경원(28)-이효정(27) 짝(삼성전기)은 배드민턴 여자복식 결승에서 중국의 위양-두징 짝에 0-2로 져 은메달을 차지했다. 배드민턴 여자복식 은메달은 96년 애틀랜타 대회(길영아-장혜옥) 이후 12년 만이다. 이로써 한국은 금메달 여섯, 은메달 아홉, 동메달 셋 등 모두 1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야구는 선발 류현진 선수의 완봉투와 정근우 선수의 결승 솔로포를 앞세워 캐나다를 1-0으로 꺾고 미국전에 이어 2연승을 달렸다.

박태환 선수는 자유형 1500m 예선 3조에서 자신의 기록(14분55초08)에 훨씬 못 미치는 15분05초55를 기록해 8명이 나서는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 8관왕에 도전하고 있는 마이클 펠프스(23·미국) 선수는 개인혼영 200m에서 또 우승해 이번 대회 6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북한의 김정수(31·4.25국방체육단) 선수는 금지약물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타나 50m 권총 은메달과 공기권총 동메달을 박탈당하게 됐다. 이번 올림픽에서 도핑에 걸려 메달을 박탈당한 것은 김 선수가 처음이다.

베이징/권오상 기자 ko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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