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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의 토레스, 도핑 검사도 ‘무결점’

등록 2008-08-17 16:02

불혹을 넘긴 나이에 미국 여자 수영대표로 2008 베이징올림픽 무대에 나서 '인간승리'의 주인공으로 떠오른 다라 토레스(41)가 도핑 테스트에서도 '무결점' 기록을 남겼다.

토레스는 17일 오후 중국 베이징 국가아쿠아틱센터에서 펼쳐진 2008 베이징올림픽 여자 수영 혼계영 400m와 50m 자유형 결승에서 은메달 두 개를 추가하며 노장투혼을 발휘했다.

이로써 이번 대회에서 3개의 은메달을 따낸 토레스는 자신의 역대 올림픽 통산 12번째(금4, 은4, 동4) 메달의 기쁨을 맛봤다.

41세의 나이가 무색하게 엄청난 체력을 과시하자 주변에서는 체력강화 약물을 복용한 게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가 생겨난 것은 당연한 일. 하지만 토레스는 '완전무결'한 도핑 검사 결과로 이런 의심을 불식시켰다.

토레스는 베이징올림픽 출전에 앞서 미국반도핑기구(USADA)의 주관 아래 미국 대표팀 선수 10여명으로 구성해서 실시했던 '프로젝트 빌리브(Project Believe)'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세계반도핑기구(WADA)의 기준을 넘어서는 수준의 혈액 및 소변 검사를 실시했던 '프로젝트 빌리브'는 토레스와 더불어 수영 8관왕의 역사를 써내린 마이클 펠프스도 함께 참가해 강력한 도핑 검사를 받았다.

트레비스 타이가트 USADA 회장은 "토레스가 직접 유전자와 혈액, 소변 등 가능한 도핑 검사를 모두 해달라고 요청했다. 심지어 모발 샘플도 제출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특히 모든 검사 결과를 저장해 놓은 뒤 나중에 재검사를 해달라고 요청했을 정도"라며 혹시라도 나올지 모를 도핑 의혹을 불식시키기 위한 토레스의 노력에 혀를 내둘렀다.


(베이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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