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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천식·마낙길·장윤희… ‘왕년 거포들’ 세월의 벽 넘을까

등록 2009-01-16 19:01

2008~2009 V-리그 올스타전
2008~2009 V-리그 올스타전
프로배구 18일 올스타전
식전행사로 남녀 올드스타 9인제 혼성경기
‘스파이크 서브’ 최고 스피드왕 겨루기 볼만

현재 서브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안젤코 추크(삼성화재)의 서브는 얼마나 빠를까. 이번에도 스파이크 서브왕은 모두 외국인선수들이 차지할까. 그리고, 최천식·마낙길·장윤희·김남순 등의 배구실력은 세월이 흘러도 여전할까. 이 모든 것이 궁금하다면, 1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2008~2009 V-리그 올스타전(남자부 오후 2시 시작· KBS-1TV 생중계)을 보면 된다. 왕년의 스타들부터 현재 코트를 주름잡는 선수들까지 총출동한다.

프로배구 ‘별들의 잔치’가 2007년 이후 2년 만에 열린다. 작년에는 베이징올림픽 예선 참가 등으로 올스타전이 열리지 못했다. 2년 만에 차려진 무대이기 때문에 볼거리도, 즐길거리도 풍성해졌다. 제일 관심을 모으는 것은 역시 최고의 서브 스피드왕을 뽑는 스파이크 서브대회이다.

파워넘치는 스파이크 서브를 자랑하는 ‘1985년생 소띠 라이벌’ 박철우(현대캐피탈)와 김요한(LIG손해보험)의 불꽃대결이 예정돼 있다. 올스타전에 처음 참가하는 안젤코의 서브 스피드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올스타전 역대 남자 최고 서브 스피드는 117㎞(삼성화재 레안드로)였다.

식전행사로는 남·여 올드스타들의 9인제 혼성경기가 펼쳐진다. 올드 K-스타팀에는 강만수 전 현대자동차 감독을 비롯해, 문용관·최천식·장윤희·이명희 등이 뛰고, 올드 V-스타팀엔 유중탁·마낙길·장소연·김남순 등이 출전한다. 25점 1세트로 진행되며, 여자선수들은 전·중위 공격을, 남자선수들은 후위공격과 수비를 전담하게 된다.

팬들을 위한 다양한 선물도 준비됐다. 선착순 100명에게는 배구공이 주어지며, 이후 1100명까지는 비타민 음료수가 제공된다. 무료 인화권과 도미노 피자 100판도 게임을 통해 무료로 증정될 예정이다.

2년 만에 열리는 잔치이기 때문인지, 이미 예매표 3500장이 동난 상태다. 남아있는 표는 현장 판매분 500장 뿐이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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