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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당구마녀들, 대구로 몰려온다

등록 2009-05-13 22:38

24일부터 여자나인볼 선수권… 김가영·판 샤오팅·류 신메이 등 출전
‘작은 마녀’ 김가영(25), ‘얼짱’ 차유람(21), 판 샤오팅(22·중국), 류 신메이(40·대만), 유키코 하마니시(25·일본) 등 아시아 최고의 실력을 가진 여자 포켓볼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는 대회가 한국에서 열린다.

대한당구연맹은 오는 24~29일 대구에서 ‘2009 아시아여자나인볼 선수권대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14개국에서 120명이 출전해 우승 7000달러(약 870만원), 준우승 4000달러(약 500만원) 등 총상금 2만5000달러(약 3100만원)를 놓고 기량을 겨룬다.

예선은 24일부터 사흘 동안 7선승 토너먼트(예선 결승전만 9선승)로 열리며, 본선은 27일부터 사흘 동안 펼쳐진다. 본선 1라운드는 6명씩 8개조로 나눠 7선승제로 열리고, 각 조 3위까지 24명이 2라운드에 진출한다. 준결승은 9선승, 결승은 11선승제로 치러진다.

세계랭킹 5위인 김가영은 지난해 세계여자나인볼 선수권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실력자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다. 임윤미(26)는 지명도는 낮지만 세계랭킹 공동 9위의 다크호스다.

아시아랭킹 1위인 노장 류 신메이는 2004년 세계여자나인볼 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한 관록이 빛나며, 판 샤오팅은 아시아랭킹 2위로 2006 도하아시아경기대회 여자나인볼에서 동메달을 딴 바 있다.

이밖에 일본에서 활동중인 챵 슈한(26·대만·아시아랭킹 6위)과 유키코 하마니시(아시아랭킹 5위)도 우승권에 근접한 실력을 갖고 있다. 이번 대회 주요 경기는 〈에스비에스(SBS) 스포츠〉에서 생중계한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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