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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조던 후계자’ 별들의 전쟁

등록 2009-05-19 19:43수정 2009-05-19 19:45

미 프로농구 동·서부 콘퍼런스 결승전 시작
코비 브라이언트-카멜로 앤서니 20일 격돌




2008~2009 미 프로농구(NBA) 챔피언 결정전에는 누가 진출할까.

20일(이하 한국시각)부터 서부 콘퍼런스는 덴버 너기츠-엘에이 레이커스, 동부 콘퍼런스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올랜도 매직이 챔피언 결정전 티켓을 두고 다툰다. 덴버(4승1패)와 클리블랜드(4승)가 각각 콘퍼런스 결승에 먼저 올라가,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올라온 엘에이(4승3패)와 올랜도(4승3패)를 맞이하게 됐다.

■ 서부-전통의 명가 엘에이 대 상승세의 덴버 서부 콘퍼런스 승률 1위인 엘에이와 24년 만에 콘퍼런스 결승에 올라온 덴버의 대결은 엘에이가 우세하다는 관측이 많다. 포스트시즌 단골팀인 엘에이는 풍부한 경험이 강점. 정규시즌 상대전적에서도 엘에이가 덴버에 3승1패로 앞서고 있다. 그러나 덴버는 체력을 비축하며 엘에이를 기다렸다. 플레이오프를 통해 카멜로 앤서니와 가드 천시 빌럽스의 플레이도 물이 올랐다. 양 팀의 대표 스타 엘에이의 코비 브라이언트와 덴버의 카멜로 앤서니의 대결도 볼 만하다. 1차전은 20일 오전 10시(MBC-ESPN 중계)에 열린다.

■ 동부-클리블랜드의 파죽지세 계속될까 플레이오프 8전 전승의 파죽지세로 올라온 ‘청소부팀’ 클리블랜드의 돌풍이 계속될지 주목된다. 클리블랜드는 플레이오프 8경기 모두 10점차 이상으로 승리를 거둔 괴력을 이어갈 태세다. 그러나 지난해 우승팀 보스턴을 꺾고 14년 만에 콘퍼런스 결승 무대를 밟는 올랜도도 만만치 않다. 플레이오프 평균 16.6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낸 드와이트 하워드가 버티는 골밑이 강점이다. 정규리그에선 3번 맞붙어 올랜도가 2승 1패로 앞섰다. 1차전은 21일 오전 9시30분(SBS스포츠 중계)에 열린다.

이승준 기자 gam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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