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 한국프로축구연맹 등 6개 국내 프로스포츠 선수들이 22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체육진흥투표권(스포츠토토) 규제와 관련해 논란을 빚고 있는 전자카드제 도입을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전자카드 규제안이 도입되면 국민체육진흥기금이 감소해 유소년 체육육성산업에 차질을 가져오고, 프로스포츠 단체로 돌아가는 수백억원 규모의 기금 손실이 예상된다”며 “대한민국 스포츠 전반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서 발표에는 봉중근(프로야구), 전주원(여자프로농구), 김정우(프로축구), 박도규(프로골프), 김보경(여자프로골프), 하승진(프로농구) 등이 참여했다. 글 이승준 기자 gamja@hani.co.kr, 사진 연합뉴스
한국야구위원회, 한국프로축구연맹 등 6개 국내 프로스포츠 선수들이 22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체육진흥투표권(스포츠토토) 규제와 관련해 논란을 빚고 있는 전자카드제 도입을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전자카드 규제안이 도입되면 국민체육진흥기금이 감소해 유소년 체육육성산업에 차질을 가져오고, 프로스포츠 단체로 돌아가는 수백억원 규모의 기금 손실이 예상된다”며 “대한민국 스포츠 전반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서 발표에는 봉중근(프로야구), 전주원(여자프로농구), 김정우(프로축구), 박도규(프로골프), 김보경(여자프로골프), 하승진(프로농구) 등이 참여했다. 글 이승준 기자 gamja@hani.co.kr,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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