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가 올해 처음 도입된 프로농구 서머리그(2군) 정규리그에서 8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또 오리온스와 전자랜드는 2위와 3위를 차지해 4일부터 3전2선승제의 플레이오프를 갖는다.
이훈재 감독이 이끄는 상무는 2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한정원(19점)과 이중원(18점)이 공격을 이끌며 윤여권(29점)이 분전한 케이티(KT)에 94-72로 승리했다. 상무는 오리온스-전자랜드 승자와 10일부터 3전2선승제의 챔피언결정전을 갖는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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