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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일반

여자농구, 최강전력 중·일과 맞대결

등록 2009-09-15 18:40

임달식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대표팀 선수들이 출국전인 13일 훈련을 끝낸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임달식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대표팀 선수들이 출국전인 13일 훈련을 끝낸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아시아선수권 17일 시작
‘중국의 높이와 일본의 노련미를 넘어라!’

임달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여자농구대표팀이 제23회 아시아선수권대회(17~24일·SBS스포츠 생중계)에 출전하기 위해 15일 결전지 인도 첸나이에 도착했다.

12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6개국씩 상위 그룹과 하위 그룹으로 나눠 경기를 벌인다. 한국은 상위 그룹에 속해 중국, 일본, 대만, 인도, 타이와 풀리그로 예선을 벌인다. 상위 4개 나라가 토너먼트로 패권을 가린다.

한국은 2007년 인천에서 열린 제22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베이징올림픽 티켓을 땄다. 하지만 당시엔 올림픽 개최국인 중국이 2진을 내보냈다. 이번에는 다르다. 중국은 큰 키로 무장했고, 일본도 은퇴한 선수까지 복귀시키며 최강의 전력을 꾸렸다. 반면 한국은 최장신 하은주(2m2·신한은행)의 부상 회복이 더디고, 전주원(신한은행)이 빠진 포인트가드 자리에서 이미선(삼성생명)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게 흠이다. 한국은 우선 3위까지 주어지는 세계대회 티켓을 목표로 삼고 있다.

임달식 감독은 “중국은 평균 신장이 1m87에 이르고 일본과 대만의 성장세도 두드러진다”며 “최선을 다해 좋은 결실을 맺겠다”고 말했다.

글·사진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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